Reports from locals

Wang Min Haw

Reports from local

왕 민하우(슌란노사토)

2010년에 대만에서 이주한 왕 민하우입니다. 같은 대만 출신인 아내도 이주해서 노토에서 같이 살고 있죠. 도쿄의 호스피탈리티 투어리즘 전문학교에 유학하여, 인턴십으로 약 1달간 노토의 산골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농가민박촌 ‘슌란노사토’에서 보냈습니다. 졸업 직전에 슌란노사토 실행위원회 사무국장님으로부터 “슌란노사토에서 일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아, 2010년부터 슌란노사토 실행위원회 사무국의 일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고 본연의 자신을 만날 수 있는 곳

본연의 자신을 느낄 수 있는 곳

노토의 모든 게 좋아요. 그중에서도 제일 좋은 건 ‘사람’. 다들 정말 따뜻합니다. 이곳은 도시에 비해 사람과의 유대를 소중히 하고 있고, 본연의 자신을 느낄 수 있는 곳이죠. 굳이 싫은 점을 말하라면, 눈이 쪼끔 많이 온다는 것 정도(웃음).

노토에 오기 전엔 요코하마에 살았습니다. 일본은 아름답고 안전하지만, 대도시는 사람이 너무 많고, 인정이 식어버린 세상임을 느끼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노토에 이주하고 나서는 손수 기른 것을 먹고, 이웃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불편 없이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있기에, 일본은 따뜻한 곳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노토의 전통 결혼식과 황태자 전하와의 대화

2012년, 슌란노사토에서 산골 마을의 전통적인 예법에 따라 결혼식을 올린 게 추억에 남습니다. ‘불교식 결혼식’과 ‘신부행렬’, ‘신부행렬을 새끼줄로 막는 것’ 등 모든 게 신선하고 정말 즐거웠습니다.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를 받은 점 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2013년에 황태자 전하가 슌란노사토를 시찰차 오셨는데, 그때 황태자 폐하가 제게 말을 많이 걸어 주셔서 엄청 긴장했던 게 추억에 많이 남는 일입니다.

우선은 노토에서 산골 생활을 체험해 보세요

인터넷만 되면, 정보나 물품을 즉시 손에 넣을 수 있으니까 꼭 도시에 있을 필요는 없죠. 일본적인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풍경이 남아있는 산골에서는 마을 산의 혜택을 누리는 생활과 사람이 계승하며 지켜온 자연의 풍성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우선은 와서 보세요. 틀림없이 새로운 체험이 있을 것입니다.